안산 중앙동 맛집 - 두거리 우신탕다녀오다 !

안산 중앙동 맛집 - 두거리 우신탕다녀오다 ! 

안녕하세요  ~

오늘은 어제 알러지로인해 몸이 좋지않은 저를위해...

몸소 윤과장님께서 점심시간에 우신탕을 사주신다고 하여

염치불구하고 윤과장님을따라 ㅋ_ㅋ 경기도 안산 중앙동

하이츠빌쪽에 위치해있는

두거리 우신탕 집을 다녀왔습니다.

우선 우신탕이란 ? 

우신탕은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개고기...?! 를 칭하는

보신탕을 소고기를 넣어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으로

보신탕을 먹는듯한 느낌을 받을수있도록

소고기로 만든 몸보신전용 탕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것같습니다.

절대로 개고기로 만든 보신탕은 아니구요 ! 

이름에 붙어있는 우신탕의 우자는 소 우자 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

지난번에 팀장님들과 과장님들이 한번 드시구 오시더니

맛있었다고 하여 따라가 보았는대요.

일반적인 순대국이나 국밥과는 다르게 가격과 퀄리티부터가 ㄷㄷㄷㄷ...

우선 가격은 우신탕 한뚝배기 11,000원 입니다.

우신탕 두그릇을 주문하고 난뒤 이모님께서 준비해주신

단촐하지만 정갈하고 뭐하나 버릴것없는 반찬들.

오징어젓갈,백김치,깍두기,깻잎장아찌

얼큰하고 시원한 탕에 어울리는 기본 반찬들을 준비해주셨구요.

이곳에서는 특이하게 시원 ~ 한 보리차를 준비해주면서

우신탕을 주문하면 나오는 솥밥에 있는 밥을 

누룽지로 만들수있도록

따뜻한 보리차도 함께 준비를 해주었습니다.

우선 보리차의 효능은 다들잘 알고계시죠 ? 

소화도잘되고 맛도있고 !!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드디어 우신탕이 나왔습니다 두둥 !

우선 너무 궁금한나머지 솥에있는 밥을 먼저 열어보았습니다.

아주 작은 사이즈로 돌솥은 아니지만

가볍고 정확하게 1인분의 양이 나오는 사이즈로

밥이 나왔구요

우선 저 밥은 앞접시에 따로 덜어내고

덜어내고 남은 눌러붙은 부분에

따뜻 ~ 한 보리차를 넣어 누룽지를 만들어보겠습니다.

또한 밥알이 잘 불어날수 있도록 꼭 꼭 솥뚜껑을 덮어 줍니다 .

자 밥도 준비되었고

드디어 메인메뉴 두거리 우신탕집의 자랑인

우신탕을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 

우선 정말로 신기하게

보이는 부분에서는 정확하게 보신탕처럼 보였구요

조금 다른 부분이라면 들깨가루가 들어가있지않아서

조금 맑고 시원한 맛을 내고있습니다.

또한 안에들어간 건더기들은

각종 버섯과 대추 그리구 이름을 잘모르는?! 한약재료가 들어가있었구요

고사리 , 파 등 다양한 재료가 많이들어가서 첫번째로놀랐으며

뼈째 붙어있는 아주 커어다란 소고기가

굉장히 많이 들어가있어서 

부족함없이 엄청나게 배부르게 먹을수 있었습니다.

조금 아쉬운점이 있다면

소고기를 따로 찍어먹을수있는 소스가 없어서 조금 아쉬웠다는 ...... ? 

(이건 뼈해장국이아니자나 ! !! ) 

처음에는 조금 메뉴에 비해 가격이 비싸지 않은건가 생각해보았지만

먹어보니 확실히 이음식은 이가격대가 맞다고 생각이 들었는대

우선 눈으로보아도 맛으로 보아도 충분히 몸이 건강해지고

숙취에 굉장히 좋을것같았으며 풍부한 고기와 건더기들

얼큰하면서도 시원한 맑은 국물맛은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또한 주문이후 빠르게 메뉴를 준비해주시는 사장님과

이모님들 모습이 정말보기좋았구요

제가 오징어젓갈을 너무 좋아하는대...

여러번 리필을 요청하였는대도 귀찮은티 내지않고

웃으시면서 반찬을 준비해주시는 직원분들 너무보기좋았습니다.

(사실 점심시간이라그런지 사람이 꽤 많이있었어요.)

이렇게 두거리 우신탕에서

맛있는 우신탕을 땀한바가지를 흘리면서 먹어주고

사실은 제가 음식먹을때 땀을 잘 안흘리는대

굉장히 얼큰하고 전날 몸이안좋았던 탓인지 ?!

땀을 굉장히 많이 흘리면서 먹었습니다.

마무리로 깔끔하게 먹기전에 보리차를 넣어두었던

누룽지탕을 마무리로 윤과장님과

즐거운 점심식사를 마무리하였습니다.

간단하게 평을내리자면

맛 - 5점만점에 5점   가격 - 5점만점에 4점  서비스 - 5점만점에 5점 

이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