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스타자격증 어려울 것 없어요

바리스타자격증 어려울 것 없어요

바리스타자격증을 취득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아졌습니다.

각자 이유는 다르겠지만 이제 커피가 친숙한 음료가 되다 보니 그 만큼 많아졌겠지요?

작년에 우리나라 음료 소비 중에서 2위를 차지한 것이 바로 커피라는 것 알고 계신가요?

또 전세계 커피 수입량을 보면 세계에서 5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1년에 1인당 

평균적으로 마시는 커피량이 300잔 정도 된다고 합니다. 

커피를 전혀 안 마시는 사람까지 생각한다면 어마어마한 수치라고 생각 됩니다.

커피소비 증가는 관련 산업에 성장을 불러왔고 따라서 바리스타라는 직업 자체도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바리스타는 고객이 주문한 커피를 신속하게 만들어서 제공하는 일을 하는데요. 단순히 커피만 만드는 것이 아니라 

맛과 향이 좋은 커피를 만들기 위해서 필요한 로스팅, 커피추출, 메뉴제작 등에 대해서 모두 알고 있어야 합니다. 

바리스타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취득하는 자격증이 바리스타자격증인데요. 

현재 국내에서 발급되고 있는 바리스타자격증은 민간 협회에서 

발급하고 있는 자격증입니다. 각 협회마다 바리스타자격증을 발급하는 기준은 조금씩 다른데요. 

기본적으로 필기 시험과 실기 시험을 봅니다.

필기 시험은 커피 품종, 역사, 전파, 추출, 로스팅 등에 대한 이론적인 내용을 주로 시험 봅니다. 

필기시험을 통과한 사람들은 실기 시험 응시자격이 주어지는데요.

 바리스타자격증 실기 시험은 직접 에스프레소와 카푸치노를 만들어서 제출해야 합니다. 

제출된 결과물만 보고 합격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시연 과정 자체를 평가하는데요. 

제한시간, 준비과정, 정리과정, 결과물의 상태, 머신 조작 숙련도 등 

다양한 부분을 평가해서 바리스타자격증 실기 시험을 보게 됩니다.

바리스타가 되려고 하는 학생들에겐 이 바리스타자격증이 기본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바리스타자격증만 있다고 해서 실력이 출중한 바리스타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정말 커피 전문가가 되려면 많은 내용을 공부하고 연습해야 합니다. 

그래서 학생들은 대학과정에서 식음료 관련학과로 진학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바리스타 직업의 특성 상 이론만 알고 있는 것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에 

실습위주의 교육을 진행하는 전문학교로 진학 한답니다. 전문학교의 커피바리스타학과는

 로스팅, 커핑, 블랜딩, 커피추출, 메뉴제작, 서비스, 외국어 등 

바리스타에게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을 세부적으로 교육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교육받는 전공강의실은 커피를 만드는 과정에 따라서 세분화 되어 있어서 

각 강의실에서 보다 전문적인 교육과 실습을 할 수 있지요. 

커피바리스타학과 학생들은 전공 수업만 잘 들어도 

바리스타자격증 정도는 어렵지 않게 취득할 수 있답니다. ^^ 

커피바리스타학과 학생들은 바리스타자격증을 취득할 때도 

국제 바리스타자격증, 로스팅자격증, 라떼아트자격증 등 보다 

전문적인 자격증까지 취득하고 있지요. 

4년제 바리스타학과(호텔베이커리&카페경영 과정)를 다니는 학생들은 바리스타자격증 외에 제과제빵이나 

조리, 디저트 관련 자격증도 취득하고 있습니다.

또 바리스타자격증을 취득한 학생들은 대회에 참가해서 수상경력을 쌓아 나가고 있는데요. 대학과정에서 공부하고 있지만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전문바리스타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실력을 갖춘 학생들도 있는데요. 

이런 학생들은 체계적인 교육을 받고 많은 연습을 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지요. 커피를 좋아하고 바리스타가 되고 싶은 학생이 있다면 

바리스타자격증에만 포커스를 맞추기 보다는 정말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학교를 찾아서 진학해 보세요~